읍하리석불좌상-도지정유형문화재 제22호

읍하리석불좌상-도지정유형문화재 제22호

  • 읍하리석불좌상-도지정유형문화재 제22호

읍하리 석불좌상

기본정보

읍하리 석불좌상은 원래 횡성군 공근면 상동리의 절터에서 일제강점기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온 것으로 전해진다. 광배와 대좌를 비롯한 일부분이 깨어지거나 손상을 입고 있지만, 사각형의 상ㆍ중ㆍ하대의 대좌를 비롯하여 주형의 광배를 모두 갖추고 있는 우수한 불상조각이다.
나지막한 불상의 머리에는 나발(螺髮)의 흔적이 일부 보이며 이목구비가 뚜렷치 않으나 입가에 작은 미소가 역력하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보이며 양어깨에 걸쳐진 통견의 법의는 왼쪽 어깨 위에서 층단을 이루며 흘러내린 모습이며, 양팔을 덮은 대의 자락은 종선의 층단 주름이 묘사되었다.
불상의 수인은 배 아페서 왼쪽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싼 비로자나불의 지권인(智拳印)을 결하고 있다. 동체에 비해 조금은 왜소해진 결가부좌의 양다리 위로는 두터운 주름이 간략하게 묘사되었다.
방형을 이룬 대좌 가운데 하대는 지대석의 각면에 3개씩의 안상(眼象)을 장식하였으며 상부에는 복판의 복연(伏蓮)을 조각하였는데, 각 모서리에 귀꽃처럼 낮게 조각된 화문장식이 첨가되었다. 방형의 중대에도 간략히 안상만을 얕게 새겼다. 위에 놓인 상대는 현재 후면의 1/3 정도는 손상 탈락되었는데, 중판복엽(重瓣複葉)의 넓은 앙련(仰蓮)으로 조각하였다. 불상의 후면에 놓인 광배는 상부와 오른편 일부가 손상되었지만 낮게 부조된 문양이 전면에 장식되었다. 광배의 중앙에는 연판과 당초문을 두른 원형의 두광을 배치하였고, 그 주위를 돌아가며 3개소에 화불(化佛)을 두고 그 주위에 당초무늬와 구름무늬를 장식하였으며 외연에는 화염무늬가 희미하게 보인다. 특히 이 광배에서 주목되는 것은 보살입상이 불상 좌우에 높게 부조된 모습이다. 이처럼 협시보살(脇侍菩薩)을 광배에 조각하는 형식은 삼국시대 금동불의 일광삼존불(一光三尊佛)에서 볼수 있는 고식의 도상이지만, 시대가 한참 내려온 고려시대에 이러한 형식을 재현하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광배에 새겨진 보살입상은 도식적인 모습이나마 두광과 천의를 갖추고 연꽃 위에 서 있는 모습을 조각하여, 불상과 함께 삼존의 형식으로 배치하고자 한 의도로 짐작된다.
단순하면서도 균형을 갖춘 불상의 모습과 광배의 선세한 무늬, 그리고 사각형을 기본으로 하는 대좌등의 양식으로 미루어 고려시대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관광지정보

  • 주소 :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읍하리 58-7
  • 이용요금 :
  • 이용시간 :

교통/주차

찾아가는길

중앙고속도로→횡성나들목→횡성군청 뒤→3.1공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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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예술담당 ( ☎ 033-340-5951 )
최종수정일
2016-04-19 17: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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